지휘 알렉세예프·첼로 심준호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 협연자 첼리스트 심준호.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11회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3’가 20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시향 예술감독이자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지난 2월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울산 무대에 오른다. 협연자로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 한다.

첫 곡은 엘가의 ‘첼로 협주곡 마단조 작품85’로 시작한다. 휴식 이후에는 베토벤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36’이 연주된다.

울산시향은 올해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임을 감안해 올초부터 베토벤 교향곡으로 음악회를 이어왔다. 제1번과 제8번 교향곡에 이어 3번째 연주가 마련된 것이다.

협연자 첼리스트 심준호는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및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서울시향 첼로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052)275·9623~8.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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