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까지 권신 개인전

▲ 권신 개인전이 20일부터 12월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권신 개인전이 20일부터 12월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잠재의식 속 치유를 위한 ‘품’을 주제로 한다. ‘경험’ ‘재인식’ ‘기억’을 소재로 철학적 사유들이 설치작품으로 표현된다.

물질은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에게 어떠한 것도 채워주지 못한다. 이러한 욕망으로부터 기인되는 불안함에 대해 생각해야하며, 우리 자신은 치유를 위해 욕망을 깨닫고 비워낼 줄 알아야함을 전한다. 위로와 치유 그리고 사색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권신 작가는 장르 불문한 드로잉, 설치미술, 영상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예술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회는 울주문예회관 지역작가 초대공모전 일환으로 마련됐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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