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10월 24일부터 12일까지 센터회원 100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대에 건강하게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사업을 진행했다.

 

비대면 사업으로 실시된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사업은 넓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증진시키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해 건전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위해 실시됐다.
노현미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한 사업이다"라며 "건전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간 긍정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가족 산책에 사용할 수 있는 산책가방도 증정했다.

한편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남구(구청장 대행 박순철)가 설치, 지원하고 물푸레복지재단에서 위탁하여 어린이집지원과 가정양육지원을 하고 있는 공익기관이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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