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포스터.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가 19~20일 본교 늘빛관 로비에서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인제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김해시와 인제대(학생취업처, LINC+사업단,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해 개최한다.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해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7개 기업체가 참여 총 23명 채용 규모로 생산, 설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채용지원이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행사의 운영 방식을 일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략적인 운영방식은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가 구인정보를 확인한 후 ‘관심기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행사 이후 후속 연계상담을 통해 구인구직매칭을 지원하는 방법이다.

이번 사업의 총 책임자인 배성윤 인제대 학생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수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가진 기업에 대한 구인구직 매칭지원을 통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지역 기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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