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소셜벤처 해커톤' 대회 진행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가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소셜벤처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22일 인제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최근 진행됐다. 프라임사업단과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0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소셜 인사이트 트랙과 소셜 벤처 트랙으로 나눠 실시됐다.

또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은 ‘지역별 긴급 수혈 요청 플랫폼’에 대해서 발표한 BLOAD팀, 우수상은 ‘대학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원룸 전용 중개 플랫폼’을 발표한 원룸의 품격팀이 수상했다.

인제대 양영애 프라임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소셜벤처 해커톤에서 발굴된 사회적 아이디어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 세계 시장과 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리조트 내 사전 방역과 체온측정,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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