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은 지난 20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등과 ‘보도정비 및 공동구 설치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최근 3년간 보도정비 통계를 보면 보도정비의 대부분이 지하매설물 정비로 인한 보도공사이고, 보도정비는 8%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또 “상위법에서 공동구 설치의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명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태풍과 폭우로 인한 대규모 정전 발생으로 전선지중화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에서도 공동구 설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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