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해보건대학교 취위생과 2학년 재학생들이 관내 어린이집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잔)는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들이 관내 어린이집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동영상은 지난 9월부터 지역사회 아동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울주군보건소와 연계해 구강보건교육학 수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춘해보건대는 울주군보건소와 매년 실시하던 현장기반의 구강보건교육이 코로나19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으나 올해는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동영상은 총 5편으로 융판과 막대인형, 손인형과 인형탈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모든 영상에는 편집기능을 추가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아동시기에 실천해야 할 구강건강관리방법을 재밌고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아동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불소의 효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시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작된 구강보건교육 영상은 울주군 보건소의 아동구강건강사업을 위한 어린이집 방문교육 시 활용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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