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울산지부 산하 울산공인중개사회가 오는 28일 오후 5시 남구 문수월드컵컨벤션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울산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소 367개업소가 참여하는 이번 울산공인중개사회는 건전한 거래질서 선도, 업소간 정보교류 활성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공인중개사회 발족을 주도하고 있는 이재웅씨(부광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최근 전국적인 아파트 투기붐 때문에 부동산업계의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다"며 "최소한 울산에서라도 부동산업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이번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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