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울주문예회관 공연장서
‘음악으로 정화된 밤’ 주제로
반도네온과 컬래버레이션 등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7일 ‘굿바이, COVID-19 첼리스트 홍진호 콘서트’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정화(Purify)된 밤’을 주제로 하며, 첼로 연주를 비롯해 스트링 협연, 반도네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협연자로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피아니스트 조영훈, 클래식 기타 김진세가 함께 한다.
연주곡은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엔리오 모리꼬네 ‘가브리엘 오보에’,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등.
첼리스트 홍진호는 TV 오디션 ‘슈퍼밴드’에 출연하며 알려졌고 현재는 대중음악, 예능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한다.
이번 무대에 오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로 불리는 디토 페스티발의 상주 연주단이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또한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꾸준히 이름을 알려왔다. 피아니스트 조영훈은 실내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전석 2만5000원. 229·950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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