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호모Genius팀’(팀장 김태영)이 지난 21일 열린 ‘울산지역대학 On-Off MIX ICT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호모Genius팀
‘호흡기 잔량 디스플레이’
울산중기청장상 수상

모두의 노트북·장대리팀
‘노트북 O2O 공유서비스’
‘지역 배달 어플리케이션’
울산시 공모전 최우수상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긴박한 구조상황에서 산소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와 O2O(Online to Offline) 공유서비스 등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호모Genius팀’(팀장 김태영)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지난 21일 공동 개최한 ‘울산지역대학 On-Off MIX ICT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외부에서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급기식 호흡기 잔량 디스플레이 장치’를 제안해 대상인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장치는 긴박한 구조 상황 속에서도 공기탱크의 산소 잔량과 사용시간 확인이 가능해 소방관들이 구조활동 때 겪는 산소호흡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울산대 IT융합학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모두의 노트북팀’(팀장 손병헌)과 ‘장대리팀’(팀장 김용인)은 지난 21일 울산시 주최 ‘2020 울산지역대학 창업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각각 ‘무인사물함을 이용한 노트북 O2O 공유서비스’와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모두의 노트북팀’의 아이디어는 도서관과 카페 등에서 누구나 사물함에 비치된 노트북을 무인결제시스템을 이용해 결제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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