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지정 1주년 맞아

전문가 해설시간도 마련

▲ 영화 ‘플라워 쇼’의 한 장면
울산박물관이 25일 오후 2시 박물관 내 2층 강당에서 영화 ‘플라워 쇼’ 함께보기 행사를 마련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전문가의 해설과 관람객이 서로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화해설은 최성환 순천만국가정원 디렉터가 맡는다.

영화 ‘플라워 쇼’는 자연과 정원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주인공 ‘메리’는 화훼장식가(플로리스트)와 원예가(가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고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한다. 이후 에티오피아에서 자연의 새로운 모습을 느끼고 자신의 꿈이었던 플라워 쇼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

이 영화의 단순한 스토리지만 자연의 풍성한 아름다움과 전체적으로 긍정적이고 밝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영화이다.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1주년 기념 및 11월 문화가있는 날 행사일환. 무료관람. 선착순 100명. 229·4725.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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