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쩍 늘어난 1인 가구로 전세 수요가 급증하며 전세난이 심화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공공임대 물량 확대안이 발표됐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공공임대로 확보할 수 있는 주택은 다세대 등 빌라 위주로 정부는 도심의 빈 상가와 호텔 등 숙박업소, 공장 건물 등도 확보해 공공임대로 전환할 계획이다.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해 전세 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공공임대 주택이 다른 분양주택과 구별이 되지 않게 한 동에서 섞일 수 있는 ‘소셜믹스’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과 빌라에 입주하려는 사람들이 늘며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4067건으로 아파트 거래량(3617건)을 앞섰다. 또한 KB부동산 조사를 보면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10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해 2018년 9월(1.4포인트)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집나와 관계자는 “서울 외곽 중저가 아파트값까지 계속 뛰고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규제를 피해 유입되면서 다세대·연립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빌라의 경우 아파트처럼 거래가 원활하지는 않으나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아파트 같은 특화설계와 보안시스템을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춰 실수요자에게 아파트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나와’는 신축빌라와 구옥빌라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빌라 정보제공 서비스로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으로 발품없이 손품으로 간편하게 직거래 방을 찾고 역세권, 복층빌라, 잔여세대 특가 등 테마별 검색 기능으로 각 사용자에 맞는 매물을 추천받아 전문가와 동행하는 맞춤매물 서칭서비스와 무료빌라투어 등 신축빌라 분양 매매를 제공하고 있다.

‘집나와’의 차별화 요소로 이용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꼽을 수 있다. 빌라매물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고객 중 고객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프티콘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여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집나와’의 고객만족도 조사 이벤트는 매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벤트가 진행된 달의 다음달 중순에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집나와’에서는 전체빌라찾기, 무료빌라투어, 이벤트와 더불어 월별 신축분양 실거래가 그래프와 전월 대비 시세 변동률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세정보제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지역별 부동산 시세정보를 생성하여 통계 데이터를 추출하는 빅그램(biggram) 시스템을 기준으로 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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