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콘텐츠코리아랩’이 울산CBS 방송국과 함께 ‘울산’과 ‘콘텐츠’ 등 두 가지 키워드를 포함한 자유주제로 ‘울산 3분 영화제’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울산시민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통해 울산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울산의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 됐다. 이 공모전을 주최한 울산콘텐츠코리아랩과 울산CBS 측은 대회를 통해 두 기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콘텐츠 분야에서 대내·외적인 발전방안 또한 함께 모색코자 한다고 전했다.

공모주제는 ‘울산’, ‘콘텐츠’ 등 두 가지 키워드를 포함해 자유롭게 선정하면 되며, 3분 이상 10분 이내 AVI 또는 MP4 파일형식의 가로형 1080P(1920×1080)로 UCC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스마트폰, 캠코더, 드론 활용 등 동영상제작을 위한 촬영장비에 제한은 없으며 영상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울산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접수기간은 다음달 18일 자정까지로 신청희망자는 개인 유튜브채널에 영상업로드 후 울산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홈페이지에 파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예선 당선자에 한해 영상 원본파일 제출에 대한 개별안내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선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결과발표는 12월 23일 홈페이지공고 및 개별문자로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8개 팀 작품을 선발해 총 1,200만원 상금 규모로 12월 24일 시상이 진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1개 팀은 각각 500만원·3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4개 팀은 각 100만원 및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지역 창작인재 및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측은 이번 ‘울산 3분 영화제’ UCC공모전 신청방법과 출품 시 유의사항 등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확인을 당부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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