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21지구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 나눔 김치봉사’ 행사장에서 정종희 총재를 비롯한 단위클럽 회장,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총재 정종희)는 28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 나눔 김치봉사’를 펼쳤다.

이날 희망 나눔 김치봉사는 올해 특별히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실시됐으며, 국제로타리 3721지구와 각 클럽에서 사전 접수한 김장 수량으로 배추 3300포기 1600박스 완제품 김치를 준비했다.

정종희 국제로타리 3721지구 총재는 “국제로타리 3721지구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희망 나눔 김치 봉사에 함께한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관내 가정 김장과 울산중구사회복지관을 비롯한 20곳 등 단체는 담당자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울산, 양산, 밀양 지역 70여개 로타리클럽 2,500여명의 회원이 해마다 ‘모자보건, 질병예방과 치료, 기본 교육과 문해력 증진, 수자원 및 위생,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 평화 및 분쟁해결, 환경 보존’ 이라는 7대 초점 분야에 맞춰 지역사회와 해외를 망라한 다양한 봉사를 활발히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다.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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