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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단절된 일상…상상속 여행 떠나다안은경 개인전 ‘여행의 장소성’
내달 11일까지 울주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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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9  2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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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경 작품 ‘서툰여행’ 연작.

안은경 작가의 개인전 ‘여행의 장소성’이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12월1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 누군가는 여행을 일상처럼 여겼다. 틈나는 대로 일상의 공간을 떠나 어디론가 떠났다. 하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감내해야 할 규제가 너무 많다. 여행을 삼가는 일 자체가 나와 주변의 안전을 위하고 팬데믹 종식에 일말의 도움을 주는 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 안은경 작품 ‘서툰여행’ 연작.

안 작가의 작업 주제는 늘 ‘여행’이었다. 여정의 동선을 표현하거나 여행지의 분위기, 공항에서의 느낌이나 여행자의 기분을 작품 안에 표현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달라졌다. 그러나 작업은 멈출 수 없고, 가상의 여행지를 떠올리며 완성한 평면 및 설치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안은경 작가는 울산대에서 동양화과 석사, 홍익대에서 미술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울산과 서울,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총 1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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