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시대의 시민역할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다.
원래 ‘펭귄을 통해 바라본 남극의 기후변화’를 주제로 동물행동학자인 이원영 작가의 북콘서트와 함께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 때문에 도서기획전만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북 콘서트는 수능 이후로 일단 연기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2050 거주불능 지구> <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 등 환경, 생태, 미세먼지 분야의 환경도서와 2020년도 환경부지정 우수 환경도서 약 170여 권이 전시된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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