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020년 고등학생 장학사업 최종 선발자 85명을 지난 27일 확정하고, 30일 장학금 4250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올해 두 번째로 고등학생 장학사업을 실시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후 최종 85명을 선발했다. 지급액은 1인당 5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로 시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사업을 실시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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