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해 등 전국서 참여

20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 2020 전시에 소개될 프라모델 작품.
울산중구생활문화센터가 마련하는 ‘울산연합모형’전이 3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을 비롯해 서울과 김해 등에서도 참여한 신청자 등 전체 25명의 취미활동가들이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센터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중구 문화관광과 유튜브 생활문화센터 채널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프라모델의 대표격인 ‘건담’을 비롯해 밀리터리, 피규어, 범선과 항공모함, 비행기 등 150여점이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범선, 클레이 피규어 활동가, 종이접기 피규어 유투버 도렝(DORENG) 등이 이광희, 김태환, 최재화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모형 동호인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 대상으로 SNS헤시테그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프라모델 교환권을 제공하는 등 소소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중구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취미생활전시를 통해 감성도시 울산 중구의 다양한 사회적 변화 가치를 조명하고, 주민 특색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3차례 전시에서 주민들 호응을 컸던 만큼, 올해도 많은 방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프라모델

플라스틱 부품들을 조립해 완성하는 장난감. 완성품이 실제와 비슷할수록 가치가 높다. 정식이름은 플라스틱 모델(Plastic mode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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