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주문화센터서 ‘아말과 크리스마스’ 공연

▲ 울산문수오페라단이 5일 서울주문화센터에서 메노티의 오페라 ‘아말과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라뮤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주민들까지 무대에 오른다.
울산문수오페라단(단장 양은서)이 메노티의 오페라 ‘아말과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5일 오후 5시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

오페라의 내용은 아기 예수에게 보물을 주려는 왕들이 긴 여정 중에 절름발이 어린 소년 아말과 그의 엄마가 사는 누추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서울주문화센터 어린이오페라교실 수강생들로 구성한 라뮤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주민들까지 무대에 오른다.

황성진 예술감독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모든 분을 위해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울산문화재단 공연장육성단체지원사업 일환.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가능. 문수오페라단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TV에서 관람가능.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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