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4개 권역을 하나로 묶은 광역자활근로사업은 전국 유일 울산이 처음

 

울산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중구, 남구, 동구, 울주 4개지역의 자활센터와 협의를 통해 4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역자활근로사업을 출범했다.

지난 9월부터 협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자활근로 사업은 ‘카페 및 업소’ 라는 같은 일감을 갖고 권역별로 나누어 지점 형식으로 운영된다. 4개 권역을 하나로 묶은 광역자활근로사업은 전국 유일하게 울산이 처음이다.

 

4일 협약식을 한 태흥자이온스(주)는 울산의‘오픈 전 청소’전문업체로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일감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광역자활센터는 확보된 일감을 통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에 일감을 분배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중구 6곳, 남구 3곳, 동구 2곳, 울주 1곳을 진행하고 있다.

 
 

박주영 울산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일감을 통해 지역의 사업단에게 신규 일자리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광역자활근로사업은 전국으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같은 일감을 통해 지역자활센터간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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