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 만장일치로 선출

2009년 취임 이후 4회째 연임

박소흠(사진)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이 제19대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은 박소흠 현 회장이 지난 4일 온라인 전자투표로 진행 예정이던 제19대 연맹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 연맹 선거관리위원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회장에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중고농구연맹을 이끌어온 박소흠 회장은 제17대, 제18대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연임이다.

박소흠 회장은 지난 2000년 울산시농구협회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농구계에 몸을 담기 시작해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여자농구 국가대표팀단장으로서 한국 농구계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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