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는 11일 센터 내 강당에서 'moms “배우”다-ver 3' 발표회를 개최했다.

'moms “배우”다-ver3'는 울산광역시 북구청 202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3년째 진행되고 으며 ‘동화구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여성들이 보다 쉽게 우리말을 배우고 자녀와의 언어소통 및 정서적 교감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발표회는 코로나 2단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열렸다.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이번 동화구연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에 활력소가 된 프로그램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동화구연 수업이 자녀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말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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