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청장은 경북 영일 출생으로 육사를 졸업, 육군대위로 예편한 뒤 지난 80년 토목사무관으로 해양부에 특채됐으며 94년 시설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주로 본부에서 신항만 및 항만개발 업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지난 2000년9월 시설부이사관 승진 뒤 항만국 항만개발과장, 항만건설과장, 항만정책과장을 두루 역임해 울산신항만 및 울산항 개발과 관련한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서상범 울산해양청장은 본부로 대기발령났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