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청년과 함께 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과 경남 양산지역의 건축, 무역, 제조업, 호텔,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와이즈유는 이미 13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6일까지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서 구인구직 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한 입사지원, 서류합격 후 실시간 화상면접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다. 박람회는 와이즈유가 주최하고 양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청년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효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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