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울산시가 내년도 29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 관련 5개 분야, 6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데 대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시당은 “올해 대비 청년 관련 신규사업이 11개 추진되고 예산도 68억원 가량 증가했다”며 “그동안 청년들이 아쉬워했던 청년정책 정보 일원화가 우선 추진되는 동시에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공공정보 및 지원정책도 통합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이어 “청년 관련 예산 증가와 새로운 정책 도입 등으로 청년에 관한 관심을 보여준 것에 환영을 표한다”며 “앞으로 청년부 또는 청년청 신설과 청년참여예산 등 청년을 위한 정책과 청년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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