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9일 제52회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가 4명이 나와 각각 39억84만4천900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실시한 공개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2, 4, 15, 16, 20, 29"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당첨금 156억337만9천600원을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을 찍은 2등은 13명으로 각각 2억4만3천3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388만7천200원)은 669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5만원)은 3만4천665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 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적으로 61만9천10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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