塵世( 어수선한 세상 )-이토민

지금 정치는
섬 유배로 홀로이
今政島流單
(금정도류단)

바다 마음을 서로
바라 보듯이
海心如相見
(해심여상견)

흑풍이 몰아 치면
가리워 지는데
黑風翻卷幕
(흑풍번권막)

어수선한 세상은
한치를 모른다네
塵世一寸難
(진세일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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