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비용, 플랫폼 이용 수수료 없이 운영해 가맹점주들의 홍보비용 덜어줘

㈜나인스(대표이사 서경동)는 소상공인 무료 홍보지원 플랫폼 서비스(이하, ‘우리가게’)를 론칭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우리가게’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가게 홍보 앱이다. 가맹점의 상품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100% 할인 쿠폰’ 이벤트를 통해 1차적으로 가게를 앱에서 홍보할 수 있으며, 가게 주위의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직접 방문을 유도한다.

현재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구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우리가게’는 가맹점주들과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며 가맹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하거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플랫폼을 통해 홍보를 하면서 피로감과 비용 부담을 져야만 했다. 이에 소상공인들의 상품 자체를 활용해 홍보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주변 고객들에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용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우리가게’ 앱이 탄생했다.

또 가맹비, 월 서비스 이용료, 매출 수수료 없이 운영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홍보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신문, TV, 라디오, 인터넷 노출 광고도 최소한으로만 진행하고, 현재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매장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직접 구매하여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 쿠폰으로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간차원의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인스 서경동 대표이사는 “O2O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일반사용자가 얻는 혜택이다.”라며 우리가게 앱이 ‘할인쿠폰’이 아닌 “100%무료 쿠폰’을 발행하는 이유는 타 서비스앱 보다 더 강력한 사용자 이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게’는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양천구, 강서구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업종과 넓은 지역의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가맹점의 쿠폰을 자동으로 발급하는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소상공인 무료 홍보지원 플랫폼인 ‘우리가게’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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