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지원 결의

울산 북구의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 채택과 함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의결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북구의회는 21일 제192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임채오 의장이 대표 발의한 기후 위기 대응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 동의로 의결했다.

의원들은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언 △기후 비상사태 선포 및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지지 △북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그린뉴딜 추진 및 탄소배출 제로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선진사례 연구 검토로 북구지역 실행기구 및 제도적 근거 마련 지원 등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결의안은 대통령비서실, 대한민국 국회, 환경부, 전국 시·군·구 의회, 울산시와 북구 등에 전달했다.

북구의회는 또 지난 7일 북구로부터 제출 받아 심의한 169억5475만원 증액 예산을 반영한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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