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다면 무보수 봉사직

국민 요구땐 대선출마 고민

“국민들의 마음이 기존 정치권에 실망하고 염증을 느껴서 이제는 새로운 정당과 신선한 지도자를 선택 할 시점에 왔습니다.”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총재는 최근 경기도 양주 하늘궁에서 전국종합일간지 7개사와 합동 인터뷰를 갖고,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내후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낭비성 전시행정 예산을 대폭 축소해서 서울시 전체예산의 70%를 감축하고, 서울시 취수원 팔당댐을 청평댐으로 옮겨서 양질의 특급수를 공급하겠다”며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장을 무보수 봉사직으로 열심히 한 후에 그 성과를 보고, 국민들의 요구가 있을 때 2022년 3월 대선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총재는 선거 필승 전략으로 “국가혁명당의 획기적인 정책을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전국에 확산시켜 국민들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회의원 수를 현재 300명에서 100명으로 감축하고, 시장·군수·구청장 임명제 전환, 세제개편을 통한 부동산 보유세·자동차세·상속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혁명당 주요 정책으로 전 국민에게 주택 구입시 2억원 무이자 지원, 결혼수당 1억원 지급, 출산시 5000만원 지급, 18세이상 전국민에게 매월 150만원 지급, 가계부채 1600조원 탕감 등 신개념 경제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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