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은 (주)우시산과 ‘2020년도 LINC+ 지역문제 해결 정착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은 산학협력리더스홀 회의실에서 ‘2020년도 LINC+ 지역문제 해결 정착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에 참여한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LINC+육성사업단은 지난 8월 (주)우시산, 10월 (주)오렌지디자인과 협업해 지역 문제 해결형 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세 번째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LINC+육성사업단과 (주)우시산은 해양을 오염하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솜으로 재활용해 친환경 침구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다.

울산대에서는 디자인학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전공 3학년 김효민·노준희·박예도씨는 업사이클링 침구 제품을 디자인했으며, (주)우시산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300만원을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