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서  지난 12·17 대책으로 시,군,구 단위로 조정대상지역을 발표하였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 되면서 대구시에서 규제를 받지 않는 구지면 신규아파트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번 조정대상지역으로 대구 전체지역과 달성군(다사, 화원읍) 일대 주택시장은 당분간 거래가 줄고 아파트 가격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비해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달성군 구지면은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 시·군·구 단위로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때도 인근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가 계속 나타나지 않았느냐”며 “이번 읍·면·동 단위 규제지역 지정이 풍선효과만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조정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내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가 그 주인공이다.

국가산단내 물산업클러스터, 쿠팡물류단지 준공, 국가산업선 개통확정 등 여러 호재 속에 대구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한 대방노블랜드 아파트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양관계자가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국가산단대로를 통해 현풍IC까지 차량으로 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구미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 역시 편리하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는 대구국가산단에서 대방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6㎡, 84㎡ 881가구로 구성된다. 대형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은 대구 테크노폴리스(현풍읍 중리)에 위치해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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