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23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협력사 근로자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협력사 근로자 81명에게 총 8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과 사내 협력사들이 함께 협력사 직원의 복지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들이 설립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23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협력사 근로자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내 협력사 근로자 81명에게 총 8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동반성장·문화 부문장), 고용노동부 김홍섭 울산지청장,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이무덕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의료지원금은 본인이나 가족이 수술을 요하는 중증 질환을 앓거나 장애가 있어 의료비 부담이 큰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2월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들이 근로자의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설립한 공동근로복지기금에 현대중공업이 20억원, 정부가 10억원을 출연했다. 현대중공업은 공동근로복지기금에 20억원을 출연한 것 외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직원 복리후생 지원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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