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익만들기 진행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가 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2020 사랑의 케이크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23일까지 사흘간 동명 국제산학협력관 3층(강석진 Start-up빌리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구청년창조발전소와 동명대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도 지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더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정성을 다해 직접 케이크 400개를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 소외층 등에 전달한 것이다.

케이크만들기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진행했다. 이어 23일 오전 9시30분 남구청장실에서 동명대 정홍섭 총장, 신동석 부총장과 남구청 박재범 청장 등이 참석해 이 케이크 200개 전달식을 가졌다.

나머지 200개는 동명대가 지역의 보육원, 치안센터, 119안전센터 등에 전달했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이번 도움이 약소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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