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현대중공업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중공업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9일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약 40분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매년 송년음악회의 무대를 꾸며왔던 ‘USP 챔버 오케스트라’를 대신해 현대중공업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클래식, 가요, 영화 OST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온라인 청중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시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에게 영화관람권, 텀블러, 칫솔살균기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된다.
현대예술관은 코로나가 소강될 때까지 당분간 로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비대면으로 관객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연말마다 현대예술관에서 ‘현대중공업가족 송년음악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사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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