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1p(0.42%) 오른 2820.51로 마감했다. 배당락일임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배당락 전날 종가(2808.60)보다 44.27p(1.58%) 낮은 2764.33으로 추산했다. 현금배당락지수를 고려하면 이날 코스피는 실질적으로 2.03% 상승률울 나타냈다.
기관은 1조9726억원을 순매도해 역대 1위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은 319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1p(3.28%) 급등한 957.41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2610억원을, 외국인이 80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289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6원 내린 달러당 1092.1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