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그룹 트레이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슬릭코퍼레이션(대표 김형주, 최대호)은 자사 운동서비스 온라인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데이터 연구소, 위힐드와 함께 AI 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슬릭코퍼레이션은 지난 17년부터 ‘운동으로 만드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온·오프라인 트레이닝 서비스 ‘슬릭프로젝트’, ‘슬릭부스트’와 건강식품 온라인몰 ‘슬릭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피트니스 스타트업이다. 현재 60개 이상의 서비스 지점과 3만 5천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슬릭프로젝트’, ‘슬릭부스트’는 수도권, 부산 등지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서비스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
 
AI 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자유 공모 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총 40여 개의 운동동작을 지원하고, 동작별로 운동효과와 특징에 따라 바른 자세에 대한 상태를 정의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운동 동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모든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데이터셋을 통해 인간행동인식 분야의 AI모델에 학습하며 상용화 될 경우 다양한 체형과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비디오를 통해 헬스장과 집에서 직접 자신의 3D 동작을 검출하고 운동 효과를 높이는 포인트와 쉽게 틀리는 지점을 보완할 수 있다.
 
슬릭코퍼레이션 최대호 대표는 “운동 시 도움이 필요한 자세와 동작 등을 개인에 맞게 코칭 받을 수 있는 점과 관련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신개념 운동 서비스 시대이다”라며 “슬릭코퍼레이션의 AI 기반 데이터셋이 현 피트니스 시장의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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