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각오 다져
시당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 위기는 올해도 그대로이고, 서민들의 삶은 오히려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특히 “주민이 원하는 조례를 만들고 주민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등 주민이 단순한 유권자의 그릇에 갇히지 않고 진정한 정치의 주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과 정책 결정권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직접정치 운동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또 “거대정당의 부패와 무능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남구 정치를 바꾸고 새 희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당은 이어 “주민과 노동자의 다양한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정책 정당, 민생 정당으로서 역할을 더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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