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은 평소 과제전과 디자인주간 전시회를 통해 디자인 능력을 심화하고 있다. 사진은 2020년 2학기 각 공모전 수상자들 모습.

울산대학교학교는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전공주임 백운호)이 지난해 2학기에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등 국전을 포함한 15개 공모전 및 대회에서 31개 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디자인 명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제5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특별상 1팀과 위너상 2팀을 배출했다.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주최 제39회 대구디자인전람회에서는 특선 1팀과 입선 3팀을 배출했다.

또 지난해 부산디자인진흥원 주최 2020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는 아이디어상 4팀을, 부산시 공공디자인공모전 동상 1팀, 제29회 대전디자인공모전 입선 2팀, 제18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공모전 은상 1팀, 제12회 대전시 공공디자인공모전 특선 1팀, 울산시 공공디자인공모전 장려상 1팀, 영등포 문래촌 특화가로 조성 아이디어공모전 장려상 1팀, 만인공원 광장 및 교차로 개선 디자인공모전 장려상 1팀 등을 배출했다.

이밖에 울산지역대학 ICT 메이커톤 경진대회 최우수상 1팀 등 각 대회에서 4팀의 수상자를 낳았다.

공모전 지도교수인 김승준 교수는 “산업인력공단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중심형 교육을 강화하고 제품과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능력 배양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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