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록 시의원, 서면질문

▲ 울산시의회 김성록(사진) 의원
울산시의회 김성록(사진) 의원은 6일 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낙후된 도심지역인 반구동에 교육 평등과 보편적 교육 실현을 위해 중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반구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이 지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30~40분 이상 이동해 먼 거리에 있는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있는지 교육청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인적·물적 제반 여건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교육수준의 편차와 지역적,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최소한의 교육 수준을 누리지 못하는 교육기회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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