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돈 카를로’ 시작으로
총 12개 작품 연말까지 상영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선보여
중구문화의전당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2층 함월홀에서 ‘2021 씨네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오페라(돈 카를로·라 트라비아타·람메르무어의 루치아·오텔로), 발레(마농·잠자는 숲속의 미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 바야데르), 뮤지컬(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돈주앙·로미오와 줄리엣·렌트) 등으로 구성됐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들로 ‘씨네 스테이지’ 연간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계가 많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돼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문화생활을 향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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