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구립교향악단서 활동

클라리네티스트 장원우 독주회

26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 클라리네티스트 장원우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클라리네티스트 장원우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는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알려진 슈만의 ‘환상소곡집’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브람스의 ‘클라리넷 3중주’ ‘클라리넷 소나타’ 등으로 맑은 음색의 클라리넷 선율을 전한다.

장원우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한 후 독일로 가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트로싱엔 국립음대를 수료했다. 이후 다름슈타트 시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최고 점수로 조기 졸업, 데트몰트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최우수 조기졸업, 괴팅엔 시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는 울산남구구립교향악단에서 활동 중이며 울산극동방송 ‘화요일 라이브 클래식’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선화예중·고 등에 출강 중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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