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청년작가 대상

무료대관·리플렛 제작 지원

▲ 천유리 작가의 개인전 ‘메롱’전.
울산지역 청년작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제공해 주는 지원사업이 마련된다.

(주)라온C&A(갤러리라온)이 울산 청년작가 전시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1월3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작가다. 올해 지원사업은 2월, 6월, 11월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전시가 가능한 청년작가들은 오는 1월31일까지 개인 및 단체전에 관한 내용으로 지원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갤러리 무료 대관 △전시회 리플렛(2P) 제작 지원 △홍보 지원이다.

한편 (주)라온C&A는 2013년 설립한 갤러리 라온에서 2019년 6월 법인으로 전환했고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천유리 작가의 개인전 ‘메롱’(2020년 1월)과 울산대학교 섬유디자인학과 학생들의 그룹전 ‘뷰티풀 크로셰’(2020년 12월)를 진행한 바 있다.

김미숙 대표는 “예술을 하는데 기반이 부족한 울산 청년작가들이 원활한 환경에서 활동하도록 돕고, 울산의 전반적인 문화예술이 활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46·0664.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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