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및 미세먼지/에너지 통합 관제 시스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주요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메이커스테크놀로지(대표:조태연)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센서를 탑재한 친환경 데스크톱컴퓨터 “에어몬PC(Air-Mon PC)를 출시했다.
 
에어몬 PC는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미세먼지 센서를 탑재해 PM2.5(초미세먼지), PM10(미세먼지)를 상시 측정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는 SW를 통해 실시간 오염 정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관제할 수 있도록 구현해 주며, PC 수명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데스크톱컴퓨터이다. 또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능 외에 인텔 10세대 최신 CPU를 탑재해 온라인게임, 디자인, 영상작업 등 모든 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메이커스테크놀로지 조태연 대표는 ““Air-Mon PC”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본 제품은 조만간 학교장터와 나라장터에 등록되어 학교 및 공공기관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금번 민수시장 출시를 시발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측정 및 관제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미지 = Air-Mon PC]

 
(주)메이커스테크놀로지는 2020년도에 전국 학교에 성능인증 1등급 받은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를 전국적으로 약 7,000대 이상 보급하였고, 더 나아가 성능인증 1등급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와 PC를 연동할 수 있는 알리미 SW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미세먼지(PM2.5), 초미세먼지(PM10)는 유해물질로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에 의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으며, 정부는 2019년 4월 학교보건법과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을 통해 학교 및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도입,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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