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인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기는 어렵다. 현대인의 경우 바쁜 직장 생활과 여가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신과 맞는 동반자를 찾기는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성을 만날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이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시행착오로 인한 시간과 금전적 부담이 커지게 됐다. 특히 상류층이나 전문직, 명문가 자제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환경을 갖춘 경우에는 그에 걸맞는 배우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일반적인 루트로 원하는 상대를 만나기란 더욱 어려워졌다.

이 가운데 최근 시간적,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블레스 결혼정보 회사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노블레스 결혼정보 회사의 경우에도 회원의 구성이나 갖추고 있는 매칭 시스템, 인프라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회사를 선정할때도 많은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상류층 결혼정보 회사 노블레스 레드의 김은순 대표는 “최근에는 매칭 시스템과 같은 경우 거의 모든 결혼정보 회사들이 상향평준화되어 잘 갖춰져있다. 허나, 상류층과 전문직에 종사하는, 혹은 명문가 자제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결혼정보 회사는 소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를 선정할 시에는 업력이 얼마나 되었는가를 꼼꼼히 따져봄과 동시에 해당 결혼정보회사가 프리미엄 인프라를 얼마나 잘 구축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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