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석 규모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을 갖춘 부산국제아트센터가 15일 첫 삽을 뜬다.

2010년 8월 부산시가 설립을 발표한 지 10여년 만이다.

부산시는 15일 시민공원 내 부지에서 부산국제아트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건물이 들어설 위치는 시민공원 내 국립부산국악원 맞은 편이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사업비 974억원(국비 459억원, 시비 458억원, 부지 57억원)을 들여 시민공원 내 2만940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2000석 규모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400석 규모 챔버홀 등이 들어선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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