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22일 임시 휴관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제방전시실.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하 전시관)이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轉寫)에 대한 보존 처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임시 휴관한다.

제방전시실에 전시 중인 토층 전사물(실물과 똑같은 모습으로 재현하고 옮겨 놓음)은 제방 단면의 먼지를 씻어내고 균열부를 보수한 뒤 경화처리 하는 순으로 마무리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토층 전사물은 약사동제방 축조 방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며, 매년 보존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관은 지난해 12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해 제2종 박물관(전시관)으로 등록됐고 그에 맞춰 소장품 수집과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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