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로얄팰리스 번영로는 시행사의 자금난 등으로 지난 2019년 9월께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9월 재개됐다. 비대위측은 원활한 공사대금 지급을 통해 공사가 재중단되지 않도록 신탁사인 코리아신탁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한 상태다.
김 의원은 “어렵게 공사를 재개한 다인로얄팰리스가 다시 공사를 중단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자금관리를 맡은 코리아신탁뿐 아니라 대주단인 새마을금고와 비대위 또한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비대위를 통한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이 시행사와 신탁사에 잘 전달돼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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