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국회의원은 최근 다인로얄팰리스 번영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현(울산남을) 국회의원은 다인로얄팰리스 번영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 및 준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인로얄팰리스 번영로는 시행사의 자금난 등으로 지난 2019년 9월께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9월 재개됐다. 비대위측은 원활한 공사대금 지급을 통해 공사가 재중단되지 않도록 신탁사인 코리아신탁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한 상태다.

김 의원은 “어렵게 공사를 재개한 다인로얄팰리스가 다시 공사를 중단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자금관리를 맡은 코리아신탁뿐 아니라 대주단인 새마을금고와 비대위 또한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비대위를 통한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이 시행사와 신탁사에 잘 전달돼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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