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동계 인문고전스쿨 비대면 강의화면.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가 동계 방학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문고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인제대에 따르면 인문고전스쿨은 리버럴아츠칼리지의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동서양 고전의 원문을 강독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독해능력뿐 아니라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까지 배양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5주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문고전스쿨은 전체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59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정도로 참여 관심도가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제대의 고전 읽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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