臘梅( 섣달 매화 )-이토민
상월에 대숲에는
바람소리 부추기고
霜月竹林風信扇
(상월죽림풍신선)
소한은 문틈으로
찬 마음을 뚫어가니
小寒窓沿冷心穿
(소한창연냉심천)
납매는 꽃봉오리
그윽한 향 뿜으려고
臘梅花蕾暗香發
(납매화뢰암향발)
얼어붙은 외진 곳
봄 경치를 옮기려네
凝凍僻鄕春景遷
(응동벽향춘경천)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臘梅( 섣달 매화 )-이토민
상월에 대숲에는
바람소리 부추기고
霜月竹林風信扇
(상월죽림풍신선)
소한은 문틈으로
찬 마음을 뚫어가니
小寒窓沿冷心穿
(소한창연냉심천)
납매는 꽃봉오리
그윽한 향 뿜으려고
臘梅花蕾暗香發
(납매화뢰암향발)
얼어붙은 외진 곳
봄 경치를 옮기려네
凝凍僻鄕春景遷
(응동벽향춘경천)